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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7일 이른 아침, 가수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웨딩 촬영을 하기에 앞서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을 찾았다. 도 아나운서는 세심하고 꼼꼼하게 예비 신부 장윤정을 챙겼고 그녀 역시 예비 신랑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6월 28일 결혼을 앞두고 막바지 결혼 준비가 한창인 두 사람을 취재했다.





따뜻하게 배려하는 예비 신랑


차에서 내려 미용실로 들어가는 길은 가까웠다. 청바지에 흰색 셔츠, 빨간색 야구 모자를 쓴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미용실에 들어섰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딛는 그녀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워 보였다.


미용실에서 준비를 하는 동안 두 사람은 주위 사람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기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두 시간쯤 뒤, 스타일리스트들이 두 사람의 예복과 한복을 챙겨 주차된 차에 실었다. 이내 곧 곱게 화장을 한 장윤정과 깔끔하게 단장한 도경완 아나운서가 미용실 문을 열고 나왔다. 웨딩 사진 촬영을 하는 여느 예비 신부들과는 달리 장윤정은 웨딩드레스가 아닌, 도착 당시의 복장 그대로였다. 이후 두 사람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서로에게 손을 내밀더니 차에 탈 때까지 그 손을 놓지 않았다.



아낌없는 사랑 담은 청첩장

“어머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아침마당처럼 포근한 남자가 어부바하듯 좋겠다 합니다. 이따 이따요 하며 미루던 그 날이 드디어 왔구나 왔어 하며 축복해주실 수 있는 그 생생한 자리에 올래요?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 청첩장도 화제를 모았다. 도 아나운서가 종이 재질부터 카드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기획한 두 사람의 청첩장에 자신이 진행하는 KBS-2TV ‘생생 정보통’ 고정 코멘트와 장윤정의 히트곡 제목들을 절묘하게 조합해 초대 글을 썼다. 청첩장의 앞면에는 ‘도꼬기랑 달스기랑’이란 문구가 적혀 있는데, ‘도꼬기’는 도경완 꼬마 자기, ‘달스기’는 달콤한 스타 자기란 뜻을 담고 있는 두 사람의 애칭이라고 한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최근 TV 토크쇼에 출연한 장윤정은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때 옆에서 힘을 주고 싶은 마음에 도경완 아나운서가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했다”라며 “혼인신고를 하고 나니 마음이 더 편해지고, 사이가 더 많이 좋아졌고, 탄탄해졌다. 옆에서 도경완 아나운서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이 남자가 내 남편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녀는 자신과 어머니, 남동생 간에 불거지고 있는 진실 공방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지금은 아니다. 고민한다고 해결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다. 한겨울에 얼음 녹으라고 난로를 틀어놓는 것보다는 봄을 기다리는 게 낫다. 나 혼자 있었다면 추웠겠지만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에 따뜻하고 마음이 성숙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축가는 예비 신랑이

두 사람은 6월 2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길환영 KBS 사장이 주례를, 개그맨 이휘재가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가수 박화요비와 거미가 부르기로 예정됐으며, 도 아나운서 역시 깜짝 선물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측근은 “도 아나운서가 축가를 부른다는 것을 아직 윤정씨가 모른다고 하더라. 한 번도 노래를 불러준 적이 없다고 해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나고, 신접살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에 차린다. 알려진 대로 두 사람은 장윤정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게 된다.


한편 장윤정은 결혼을 코앞에 둔 22일까지 박현빈 등과 함께 ‘효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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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x2.0